[2018 국감]강경화 "종전선언 조기에 이뤄지게 관련국과 논의"

[the300]외교부 장관, 폼페이오 방북 계기 "조만간 후속 북미 실무협상 개최될 것"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4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외교부 청사에서 최근 한반도 정세 등과 관련한 활동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다. 2018.10.4/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10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외교부 감사에서 "종전선언 등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조치가 가급적 조기에 이뤄지도록 북한을 비롯해 관련국들과 논의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이날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국감 모두발언에서 "정부는 한미간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북미간 비핵화 협상이 순조롭게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미·대북 견인 노력을 경주해갈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강 장관은 "판문점선언, 북미공동성명, 평양공동선언의 합의를 바탕으로 남북간계 발전과 완전한 비핵화 달성이 상호 추동해 선순환 해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해 미, 중, 일, 러 주변 4국과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부와 주변 4국은 정상·외교장관 등 각급에서 전략적 소통과 조율을 강화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강 장관은 문재인 정부 출범 후 한반도 정세의 변화가 "우리 정부가 주도적인 노력을 기울여온 결과"라며 "한반도에서 긴장이 완화되고 남북·북미간 대화가 계속되면서 북핵 문제 관련 진전을 이뤄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세 차례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을 통해 남북과 북미 정상은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 의지를 확인했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 지난 7일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방북과 관련 "김정은 위원장과 생산적인 협의를 가졌다"며 "이번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을 통해 북미는 2차 북미정상회담을 가급적 빠른 시일 내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어 "북측 비핵화 조치와 미측의 상응조치도 논의했다"며 "빠른 시일 내 북미간 실무협상을 갖기로 해 조만간 후속 실무협상이 개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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