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기 합참의장 후보자 "현존하는 분명한 적은 북한"

[the300]인사청문회서 밝혀 "제1·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등은 모두 북한의 의도적 도발"

박한기 합참의장 후보자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2018.10.5/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한기 합동참모본부 의장 후보자는 5일 "현존하는 가장 큰 위협, 분명한 적은 북한"이라고 말했다.

박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합참의장의 소임을 맡겨 주신다면 우리 국가와 국민을 위협하는 어떠한 적에게도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했는데 현재 우리에게 가장 큰 위협은 누구인가'라는 황영철 자유한국당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박 후보자는 제1연평해전, 제2연평해전, 대청해전, 연평도포격, 천안함 피격사건 등 5개의 주요 군사 충돌에 대해 "모두 북한의 의도적 도발이라고 생각한다"는 소신을 밝혔다.

황 의원은 "이번 남북군사합의서에 과거 서해상에서의 충돌을 모두 우발적 무력충돌 사례로 표현하고 있는데 이는 대한민국이 북한의 이 도발사태를 우발적이라고 공식인정 하는 것"이라며 "이 표현에 동의할수 있냐"고 물었다.

이에 박 후보자는 "과거 있었던 5건의 사례는 기획되고 의도된게 분명하지만 서해상은 군사력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어서 우발적 충돌이 빈번하기도 하다"고 답했다.

이어 "5건의 도발이 의도적 도발이었다는 저의 소신에는 변함이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 300인덱스
  • 청탁금지법ABC
  • 데스크&기자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