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강경화·서훈, NSC 상임위서 폼페이오 방북상황 점검

[the300]평양공동선언 이행-10.4선언 기념행사 등 점검

김성휘 기자 | 입력 : 2018.10.04 18:12
【서울=뉴시스】강경화(왼쪽) 외교부 장관과 서훈 국정원장이 지난 6월14일 청와대 여민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에 앞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7.06.14. (사진=청와대 제공) phot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청와대는 4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의를 열고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7일 방북 등 상황을 점검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가 열렸다. 상임위원들은 제3차 남북 정상회담 평양공동선언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방북 관련 사항을 논의했다. 이날부터 6일까지 2박3일 평양에서 열리는 10·4선언 남북 공동기념행사 진행 상황도 점검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7일 오전 방북, 오후 한국을 찾는다. 이에 7일 밤, 늦어도 8일 오전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방북 결과를 공유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상임위원회의에는 정 실장, 강경화 외교부장관, 정경두 국방부장관, 서훈 국가정보원장,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이상철·남관표 국가안보실 1·2차장, 김의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장(통일부장관 참석 대행) 등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the300,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목록

최신뉴스

전체기사보기

베스트클릭

  1. 1'175석' 민주당, 국회의장+법사위원장 요구…원구성 난항 예고
  2. 2"제1 적대국" "주적" 북한 말폭탄…'중동 위기' 남의 일 아닌 이유
  3. 3'태풍이 된 남자' 조국 현상의 3가지 이유
  4. 4"군대 가기 싫어" 여친도 도왔다…적발된 169명 수법 보니
  5. 5"군대 가기 싫어"…없던 '뇌전증·우울증' 등 만든 159명의 최후
  6. 6[영상]북한 침투했던 그 무인기…표적 찍자, K9 포탄 140발 '쾅쾅'
  7. 7'AI·우주·반도체' 등에 올해 4000억 투자…K-방산 수출 뒷받침
  8. 8'채상병 특검 논란' 속 해병대 75주년…사령관 "거친 파도 이겨내자"
  9. 9與 유용원 "국방안보에 청춘 바쳐…31년 전문성으로 승부"
  10. 10北, 이란처럼 드론·미사일 섞어 보내면?…"공격 탐지·요격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