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낙연 국무총리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사진=뉴스1 |
이낙연 국무총리는 4일 이낙연 대망론이 제기되고 있는데 대해 "어리둥절하고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이낙연 총리는 이날 국회 교육·사회·문화분야 대정부질문에서 "한 여론조사의 차기 정치지도자 적합도를 보면 이낙연 대망론에 대한 기대가 있는데 소감이 어떻느냐"는 이용호 무소속 의원의 질문에 "왜그러는가 싶기도 하고, 이렇게 빨리 조사를 하는가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알앤써치가 지난 추석 연휴 중 실시한 '차기 정치지도자 적합도' 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와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나란히 1, 2위를 기록했다.
이 총리는 "기분이 좋느냐"는 이 의원의 물음에 "기분이 나쁠 것까진 아니지만 조심스럽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그간 총리들이 많이 차기 대망론 주자로 떠올랐지만 실제 총리가 대통령이 되는 케이스는 없었다. 더 분발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the300,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클릭
- 1'175석' 민주당, 국회의장+법사위원장 요구…원구성 난항 예고
- 2'태풍이 된 남자' 조국 현상의 3가지 이유
- 3"군대 가기 싫어" 여친도 도왔다…적발된 169명 수법 보니
- 4"군대 가기 싫어"…없던 '뇌전증·우울증' 등 만든 159명의 최후
- 5[영상]북한 침투했던 그 무인기…표적 찍자, K9 포탄 140발 '쾅쾅'
- 6與 유용원 "국방안보에 청춘 바쳐…31년 전문성으로 승부"
- 7'AI·우주·반도체' 등에 올해 4000억 투자…K-방산 수출 뒷받침
- 8'채상병 특검 논란' 속 해병대 75주년…사령관 "거친 파도 이겨내자"
- 9北, 이란처럼 드론·미사일 섞어 보내면?…"공격 탐지·요격 가능"
- 10방사청, 기업 경영개선에 3000억 금융지원…K-방산 수출 돕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