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2032 남북올림픽, 2021년에 개최지로 선정해야"

[the300]즉각적인 유치 활동 강조

2018.09.13 안민석 국회 문체위원장 인터뷰/사진=이동훈 기자
"2032년 남북공동올림픽 개최를 위해 남북이 스포츠외교의 총력전을 펼쳐야 할 때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안민석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032년 공동올림픽 개최를 위해선 2021년 개최지를 선정하는 것이 최선"이라며 "그러려면 3년 전인 올해, '2021년에 개최지를 선정하기로'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올림픽 개최지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규정에 따라 통상 개최 7년 전에 선정된다. 안 위원장은 이를 4년 더 앞당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위원장은 "2021년은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과 문재인 대통령의 재임 기간 중이기도 하고, 특히 2021년에는 북한 비핵화가 마무리될 것이기 때문"이라며 "10월 8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IOC 총회에서 2021년 개최지 결정 여부가 의제에 포함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골든타임을 놓치면 개최지가 2025년에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 위원장은 최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 인터뷰에서도 '2032 올림픽 남북공동유치' 청사진을 밝힌 바 있다. 그는 '2020 동계올림픽 남북 단일팀 구성과 2032 하계올림픽 남북공동유치를 위한 촉구 결의안'을 11월에 발의하고 야당의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 

안 위원장은 "2020 동계올림픽 단일팀을 구성하려면 이번 겨울부터 공동훈련을 시작해야 한다"며 "국회 차원에서 단일팀 구성과 올림픽 공동 유치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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