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입'에서 농가소득안정 첨병으로

[the300][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 사용설명서]①박완주 민주당 의원

편집자주  |  국회 상임위원회는 각 부처 소관 업무에 따라 나눠집니다. 각 상임위에선 관련 부처 안건을 미리 심사하고, 법률안을 만듭니다. 모든 법안이 상임위를 거친다고 보면 됩니다. 각 상임위엔 교섭단체별 간사가 있습니다. 간사들은 주요 의사결정의 키맨입니다. 간사가 어떤 사람인지 알면 해당 상임위 이해도가 높아집니다. 2018년 국정감사를 앞두고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이 각 상임위별 간사를 소개합니다.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7일 오전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국회 농해수위의 산림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2017.10.17/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완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천안을)는 수석대변인을 거쳐 최고위원에 이르까지 그야말로 여당의 '입'으로 활약했다. 원내 요직을 두루 거치며 주요 사안마다 정제된 입장을 시의적절하게 발표, 여당의 지지율 고공비행에 일조했다. 20대 국회 후반기도 농해수위 잔류를 결정했다. 쌀직불금 목표가격 결정 등 굵직한 사안을 앞두고 여당 간사의 중책을 맡았다.

박 의원은 충남 천안 출신으로 초중고를 모두 천안에서 졸업했다. 1989년 성균관대 총학생회장을 지냈고 이후 천안에서 노동운동을 전개했다. 2004년 보좌관으로 국회에 들었다. 19대 총선에서 당선돼 원내기획부대표, 원내공보부대표를 거쳐 원내대변인으로 일했다. 재선 이후엔 원내수석부대표로 일하며 탁월한 협상력을 뽐냈다. 추미애 전 대표 시절 최고위원으로 일했다.

당 충남도당위원장인 박 의원은 지방선거 직전 발생한 이른바 '안희정 쇼크'에도 조직을 잘 추스려 양승조 충남지사 당선의 길을 닦았다. 20대 국회 후반기에는 역시 농가소득의 기초가 되는 쌀 목표가격 설정 작업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박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인 물가상승률 반영은 반드시 관철돼야 하지만 목표가격이 과도하게 오를 경우 오히려 쌀값을 떨어뜨리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근본적인 제도장치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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