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선 여당 간사' 조승래, 교육 향한 '일편단심'

[the300][국회 교육위원회 간사 사용설명서]①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편집자주  |  국회 상임위원회는 각 부처 소관 업무에 따라 나눠집니다. 각 상임위에선 관련 부처 안건을 미리 심사하고, 법률안을 만듭니다. 모든 법안이 상임위를 거친다고 보면 됩니다. 각 상임위엔 교섭단체별 간사가 있습니다. 간사들은 주요 의사결정의 키맨입니다. 간사가 어떤 사람인지 알면 해당 상임위 이해도가 높아집니다. 2018년 국정감사를 앞두고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이 각 상임위별 간사를 소개합니다.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갑이 지역구다. 대전을 택하는 데 고민의 여지가 없었다. 태어난 곳은 충남 논산이지만 초·중·고를 대전에서 나왔고 그곳에서 쭉 살았다. 한밭고 1회 졸업생인 그는 충남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20대 국회의원 선거 유세에서 그는 유성온천 내 족욕장을 돌아다니고, 진잠 향교를 비롯한 유성 지역 내 보수 강세 지역을 공략했다. 그의 호소력을 높이 평가한 지역민들은 조 의원을 선택했다.

 

조 의원의 연륜은 오랜 정치경험에서 나온다. 그는 '민주진영'에서 오랜 기간 활동한, 숨은 조력자다. 새천년민주당과 열린우리당 시절부터 당직자로 근무했다. 이후 2004년 참여정부 때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실 아래 행정관으로 청와대에 입문했다. 2007년에는 사회조정비서관으로 임명되면서 노무현 정부의 마지막 청와대의 비서관 역할을 했다. 청와대 근무 4년 동안 행정관에서 비서관으로 진급했다는 점에서 업무 수행능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청와대 근무 시절엔 교육 부분을 담당했다. 조 의원은 청소년 교육과 청년문제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역구와 국회에서 청소년·청년 간담회 등을 자주 개최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교육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활약하기도 했다. 20대 국회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교육 관련 상임위원회에 배정된 뒤 초선임에도 간사를 맡은 배경이다.

 

조 의원은 최근 사립학교법 개정안과 한국사학진흥재단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학령인구 감소 등 여러 사회적 요인으로 인해 폐교하는 대학이 늘고 있다. 이로 인해 피해를 받을 재학생, 졸업생은 물론 근무했던 교직원과 교원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법안이다.

 

조 의원은 "여당 간사로서 교육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문재인 정부의 교육정책을 뒷받침하겠다"며 "지방대 및 지방인재 육성, 장애인 특수교육 내실화, 평생교육 체제 구축, 민주시민교육 활성화 등 교육의 역할을 바로 잡고 기본을 충실히 다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뉴스1



 
  • 법안
  • 팩트체크
  • 데스크&기자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