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양]'노쇼' 논란 3당 대표, '北 국가수반' 김영남 만난다(상보)

[the300]전날 안동춘 최고인민회의 부의장 면담 돌연 취소…오전 10시 만수대의사당에서 김영남 면담

해당 기사는 2018-09-20 런치리포트에 포함된 기사입니다
지난 18일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정당 대표들이 평양으로 향하기 위해 서울공항에서 전용기를 탑승하기 위해 가고 있다./사진=평양사진공동취재단

이해찬 더불어민주당·정동영 민주평화당·이정미 정의당 대표 등 3당 대표가 19일 북한의 명목상 국가수반인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필두로 한 최고인민회의 인사들과 만난다. 전날 북한과의 공식 면담 일정에 돌연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노쇼(No Show)' 논란이 인 가운데 북측과의 면담 일정을 재조정한 것으로 보인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우리 측 정당 대표는 오늘 오전 10시 만수대의사당에서 김영남 위원장, 안동춘 최고인민회의 부의장, 김용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과 면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초 우리 측 정당 대표들은 전날 오후 3시30분 안동춘 부의장 등 북측 인사들과 면담 일정이 있었으나 통보 없이 나타나지 않았다. 북측 관계자들과 남북 취재진이 이들을 1시간 정도 기다리다 철수했다.

이에 이해찬 대표는 "일정을 재조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정미 대표는 "일정에 착오가 있던 것 같다"며 "그 시간에 정당 대표들끼리 간담회를 했다"고 설명했다.

일정이 조정되면서 당초 이들과 만남이 예정되지 않았던 김영남 위원장이 면담에 합류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은 전날 정당 대표들의 면담 예정 시간에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강경화 외교부 장관 등 우리 측 내각 인사들과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 박원순 서울시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등과 만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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