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양]文대통령 저녁먹는 ‘대동강수산물식당’ 어떤 곳

[the300]김정은, 직접 이름짓고 부지 정해…옥류관 이은 北랜드마크

해당 기사는 2018-09-20 런치리포트에 포함된 기사입니다
【서울=뉴시스】 북한 노동신문은 평양대동강수산물식당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보도했다. 2018.07.31. (출처=노동신문) phot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방북 이틀째를 맞는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저녁식사를 평양시민들과 함께 할 계획이다. 문 대통령이 이날 방문하는 곳은 ‘대동강 수산물 식당’으로 지난 7월 30일 준공식을 마치고 공식 개장한 곳이다.

이곳은 대동강변에 배 모양으로 세워진 대규모 식당으로 활어가 있는 대형 수조가 여러 곳 설치됐고 낚시터도 있다. 냉장냉동식품과 건어물 등이 들어있는 판매 시설과 함께 내부에는 귀빈 접대가 가능한 공간도 마련됐다.

북한은 옥류관에 이어 이곳을 평양의 랜드마크로 만들려고 하고 있다. 실제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직접 이름을 짓고 부지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은 지난 6월 9일 북미정상회담 직전임에도 불구하고 공식개장을 앞둔 이곳을 시찰하기도 했다.

북한 매체들에 따르면 당시 김 위원장은 리설주 여사와 함께 철갑상어와 칠색송어 등을 판매하는 매대와 식당 등을 돌아본 뒤 "옥류관처럼 평양을 대표하는 인민 봉사 시설이 만들어진 데 대해" 만족감을 표시했다.

지난달 유소년 국제축구대회 참석을 위해 평양을 방문한 우리 측 대표단도 대동강 수산물 식당을 방문한 바 있다. 남측 인사의 첫 방문이다.

문 대통령이 이날 식당에서 평양시민들과 함께 식사하는 장면을 보일지 주목된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중국 방문 때는 베이징에서, 올해 베트남 방문 때는 하노이 시내 서민식당에서 식사하며 현지 국민들과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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