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양]남북 정상 첫 만찬 장소 목란관…DJ·노무현 환영만찬도

[the300]최고급 국빈용 연회장 목란관 정상회담 때마다 만찬 장소로 쓰여

해당 기사는 2018-09-20 런치리포트에 포함된 기사입니다

【평양=뉴시스】평양사진공동취재단 박진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숙소인 평양 백화원 영빈관에 도착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안내를 받고 있다. 2018.09.18. phot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정상회담 첫날인 18일 만찬을 나눌 목란관은 국빈용 최고급 연회장 중 한 곳이다.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이 평양을 방문했을 때도 이 곳에서 환영만찬이 열렸다. 

청와대에 따르면 목란관은 노동당 청사 인근인 평양시 중구역 창광거리에 위치해 있다. 연회장 이름인 '목란'은 북한 국화다. 

목란관의 외관은 벽·천장·바닥 등 건물 전체가 흰색이라는 게 특징이다. 건물면적은 1만6500㎡(5000평)며로 실내에 6각형 홀이 있고 예술 공연이 가능한 무대도 갖춰져 있다. 

우리 측 정상과 고위급 관계자 등이 평양을 방문했을 때 들러 역사적인 기록이 쓰여진 곳이기도 하다. 

2000년 6월 김대중 전 대통령의 평양 방문 당시 이 곳에서 연회가 열렸으며, 2007년 10월 2일 노무현 전 대통령 내외 참석 만찬이 이곳에서 이뤄졌다 .

또 2000년 5월 우리 측 언론사 사장단 연회와 2005년 6월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 참석 연회도 목련관에서 개최됐다. 

북한 내 주요 행사들도 다수 열렸다. 지난 9일 국무위원회 정권 수립 70주년 경축연회와 2016년 5월 10일 노동당 제7차 당 대회 경축연회 등 굵직한 행사들이 개최됐다. 이밖에 김정은 위원장 참석 연회도 다수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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