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양]3번째 만나는 남북정상…여야 정치인들, SNS에 '기대감' 표출

[the300]원혜영 "비핵화 진전 소망"·심상정 "남북경협 청사진 모색 기대"

해당 기사는 2018-09-20 런치리포트에 포함된 기사입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세 번째로 만나는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을 앞두고 여야 정치인들이 평화와 비핵화에 대한 기대의 목소리를 전했다.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남북정상회담에 참석하는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그러면서 "16년만에 평양을 방문한다. 2000년 6·15 남북정상회담 특사로, 문화관광부장관으로 공식수행원으로 평양을, 그 후 두 번 비공식 비공개로 (평양을) 방문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원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제 잠시 후면 우리 대통령께서 평양땅을 밟는다"며 "간절한 마음으로 남북정상회담의 성공과 비핵화 진전을 소망합니다"라고 밝혔다. "많은 이의 염원은 현실이 됩니다"라며 응원의 뜻을 표하기도 했다.

송영길 민주당 의원은 트위터에 '북한의 적대관계 청산과 안전보장을 위한 상응조치 요구 사이에서 어떻게 접점을 찾을 수 있을지 김 위원장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눠보고자 한다'는 문 대통령의 발언을 소개하며 "역지사지"라고 적었다. 남과 북이 상대방의 입장에서 서로를 대하면, 해결방법이 생긴다는 것이다.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하늘길에 오른 문재인 대통령의 마음은 온통 연내 종전선언을 성사시키겠단 일념으로 꽉 차 있을 것"이라며 "교착상태에 빠진 한반도 비핵화와 북미정상회담의 촉진자 역할에 모든 것을 쏟아부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경제협력에 대한 기대도 전달했다. 그는 "이번 방북단에는 경제인들과 문화체육계 인사들도 대거 포함돼 있다"며 "남북간 군사적 긴장완화는 물론 비핵화 협상의 진전을 염두에 둔 남북경제협력의 큰 청사진도 모색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와 정동영 평화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방북단에 포함된 것에 대한 고민을 전하기도 했다. 심 의원은 "이정미 대표가 방북 특별수행단으로 동참하기까지는 솔직히 고민도 많았다"며 "그럼에도 엄중한 사안을 대통령에게만 미루고 시시비비만 따지고 있을 일이 아니라 정당차원의 협력방안과 역할을 모색하는 것이 더 책임있는 자세라는 판단을 내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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