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양]靑 "南공동취재단, 어제 백화원에서 숙박…취재진 최초"

[the300]윤영찬 "KBS 공동취재단 생중계車, 17일 백화원서 숙박"

해당 기사는 2018-09-20 런치리포트에 포함된 기사입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2018 남북정상회담평양 첫 날인 18일 오전 서울 중구 DDP 메인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홍봉진 기자

남북정상회담 선발대로 평양을 방북한 남측 공동취재단 일부가 전날(17일) 평양 대성구역에 위치한 백화원에서 숙박한 것으로 18일 확인됐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서울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메인프레스센터에서 진행한 오전 브리핑에서 "어제 북측 연락으로 KBS 우리 공동취재단 생중계 차량이 백화원 쪽으로 가서 하룻밤을 잤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수석은 "취재진이 백화원에서 하루 잔 건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한다"고 전했다. 당초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 인사 등 공식수행원 숙소는 백화원초대소, 특별수행원과 기자단 숙소는 고려호텔로 마련됐다. 

'백화원초대소'는 북한의 대표적인 영빈관이다. 초대소란 북한 전역에 있는 당과 정부 관계기관의 특별 시설을 가리키는 말이다. 김일성 주석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기념궁전 내에 있다. 3층구조의 3개 동이 연결돼 있다. 화단에 100여 종류의 꽃이 피어있어 '백화원(百花園)' 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건물 뒤는 울창한 숲이, 앞엔 대동강이 흐르고 있다. 

북한을 방문한 주요 외국 인사들은 대부분 이 곳에 머물렀다. 2000년 김대중 전 대통령과 2007년 노무현 전 대통령도 평양에서 정상회담을 갖는 동안 이곳에서 묵었다. 3개의 동 이름이 1각, 2각, 3각인데, 1각은 국가 원수나 수상 이상의 국빈이 머무는 곳이다. 남한의 대통령은 모두 1각에 , 수행원들은 2각에 머물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1각에는 한 숙소가 4-5개의 방으로 이뤄진 스위트 룸들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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