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이번이 선거제도 바꿀 '천재일우' 기회"

[the300]13일 비교섭단체 대표연설 "선거제 변하면 먹고사는 문제, 국회 안으로 들어와"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가 9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열린 '부동산규제 3종세트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8.9.9/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가 13일 중점 개혁안으로 강조해온 선거제도 개혁과 관련, "이번 정기국회가 선거제도를 바꿀 천재일우의 기회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열린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5당이 마음만 먹으면 역사적인 일을 해낼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자신의 문제를 직접 이 국회에서 대변할 수 있게 된다면 한국 정치의 모습은 완전히 바뀐다"며 "그래야 온갖 사회적 갈등과 요구, 먹고 사는 문제가 국회 안으로 들어온다"고 설명했다.

또 "이 자리에 계신 지역구 의원 당선자의 평균 득표율은 48%"라며 "나머지 52%는 모두 사표가 되고 말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헌법기관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도 국회의원 뽑는 제도를 바꾸자고 이미 3년 전에 개혁안을 국회에 제출해 놓고 있다"며 "국회의장이 20대 국회를 역사에 남는 국회로 만들자며 선거제도 개혁 대열의 맨 앞에 서있다"고 조속한 선거제 개혁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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