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무 국방장관 "한반도 평화가 동북아·전세계 평화 시금석"

[the300]국방차관급 다자 협의체 서울안보대화 개회사 통해 밝혀, 52개국 600여명 참석

서주석 국방부 차관이 지난 12일 오후 서울 중구 조선호텔에서 열린 2018 서울안보대화 한-아세안 국방차관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 사진 = 뉴시스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13일 '제7회 서울안보대화(Seoul Defense Dialogue, SDD)' 개회사를 통해 "한반도 평화가 동북아 및 전 세계 새로운 평화의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송 장관은 이날 개회식에서 "한반도는 지금 지구상에 마지막 남은 냉전구도를 종식하고 평화와 협력의 시대로 나아가는 세계사적 대전환기를 맞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문재인 정부는 지난 5일 특사단 방문 및 제3차 남북 정상회담 개최 합의 등  북한, 미국을 비롯한 관련국과의 대화와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한반도의 평화가 동북아와 전 세계의 새로운 평화의 시금석이 될 것이라는 신념으로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송 장관은 "이번 행사가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체제 구축은 물론 동북아 전략균형, 해양안보협력, 사이버안보 등 다양한 안보이슈에 관한 논의를 통해 한반도의 국제사회 평화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했다.


그는 "세계 각국이 분단의 역사를 넘어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새로운 평화를 만들어 가고자 하는 대한민국의 비전을 적극 지원해 주고 동참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날 개회식에 이어 본회의 1세션에서는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이라는 주제로 서주석 국방부차관과 천해성 통일부차관,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주요국 정부 관계자와 민간 안보전문가들이 토론을 벌인다.


본회의 2세션에서는 "동북아 전략균형: 협력과 신뢰구축”의제 하에 최종건 국가안보실 평화군비통제비서관, 미국의 랜달 슈라이버 국방부 아태담당차관보 등이 토론에 참여한다.


이밖에 에너지 안보, 국제평화유지 활동, 폭력적 극단주의 및 인도적 지원·재난구호와 국방협력 등의 주제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방차관급 다자안보 협의체인 '서울안보대화'는 지난 12일 사전행사를 시작으로 13일 공식 개막해 14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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