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지지율, 하락세 멈춘 53.7%…남북정상회담 '기대감'-리얼미터

[the300]민주 40.7%·한국19.7%·정의10.8%·바른미래6.8%·평화2.1%

/자료=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에서 소폭 오르며 5주간의 하락세가 멈췄다. 8월 고용동향 발표 후 야당의 소득주도성장 폐기 공세가 이어졌으나 3차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이 긍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통령 지지율=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TBS의 의뢰로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조사해 13일 발표한 문 대통령의 9월2주차 주중집계 결과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전주대비 0.2%포인트 내린 53.7%를 기록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2%포인트 오른 40.7%, '모름/무응답'은 0.4%포인트 감소한 5.6%다.

세부적으로는 충청권과 서울, 대구경북(TK), 50대, 20대에서 하락한 반면 호남과 경기인천, 30대, 60대 이상, 보수층, 진보층 등에서 상승했다.

◇등락 이유=5주간의 하락세가 멈춘 데는 9.5 대북 특사단 방북에 이은 3차 남북정상회담 소식과 김정은 위원장의 2차 북미정상회담 요청 소식이 큰 역할을 했다.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기대감이 긍적적인 영향을 줬다. 다만 악화된 8월 고용동향과 부동산 대책관련 논란은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자료=리얼미터

◇정당 지지율=같은 기간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0.3%포인트 오른 40.7%로 다시 40%대를 회복했다. 수도권과 20대, 진보층, 보수층에서 상승했으나 대구경북(TK), 부산울산경남(PK), 호남, 40대에서는 하락했다.

자유한국당도 0.2%포인트 오른 19.7%로 20%선에 근접했다. 정의당은 0.9%포인트 상승한 10.8%, 바른미래당은 0.7%포인트 내린 6.8%를 기록했다. 민주평화당은 0.6%포인트 내린 2.1%로 약세가 지속됐다.

기타 정당이 0.2%포인트 오른 2.5%, 무당층은 0.3%포인트 감소한 17.4%를 기록했다.

◇조사 개요=지난 10~12일 리얼미터가 TBS의 의뢰로 9월2주차 주중집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만8434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02명이 응답 완료. 응답률 8.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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