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장 직속 국회혁신자문委 출범…"국민신뢰 얻기 위해 모든 노력"

[the300]문희상 의장 "국민 신뢰 1%라도 회복"

국회 혁신을 이끌 국회의장 직속 '국회혁신자문위원회'(자문위)가 12일 공식 출범했다. 문희상 국회의장이 직접 제안한 자문기구다.

문 의장은 이날 국회 접견실에서 자문위 위촉식을 열었다. 자문위는 국회의 인사, 예산, 조직 등 국회운영 전반에 걸친 대대적인 혁신 작업을 한다.

문 의장은 "혁신은 쉬운 일이 아니다"며 "사즉생의 각오로 노력하지 않으면 혁신에 성공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국회가 국민의 신뢰를 1%라도 회복할 수 있다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국회 혁신을 위해 자문위원들께서도 기꺼이 지도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문위는 국회의장 추천 6인과 교섭단체별 추천 3인 등 자문위원 총 9인으로 이뤄졌다. 앞으로 3개월 간 국회 공무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인사혁신 방안과 국회 예산의 투명하고 합리적인 운용방안, 미래를 대비하는 국회 조직역량 강화방안 및 효율성 제고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후엔 진단결과의 이행을 위해 '국회혁신 추진위원회'로 전환한다.

위촉식 직후 열린 제1차 회의에서 심지연 경남대 명예교수가 위원장으로, 박추환 영남대 경제학과 교수를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됐다.

이날 위촉식엔 문 의장 외에 유인태 국회사무총장, 박수현 의장비서실장, 김수흥 사무차장, 이기우 정무수석비서관, 윤창환 정책수석비서관, 이계성 국회대변인 등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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