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일 하루 앞둔 신보라, 출산휴가 떠나며 "45일 반드시 지켜 복귀할 것"

[the300]12일 환노위 회의서 "출산 이유로 여성에 대한 불이익 없어야"

/사진=뉴스1
신보라 자유한국당 의원이 출산예정일을 하루 앞둔 12일 "여성 근로자들이 임신과 출산을 이유로 일과 육아, 두 가지를 병행할 수 없는 현실을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 의원은 이날을 마지막으로 45일간 출산휴가에 들어간다.

신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출산과 육아 문제가 해결돼 여성들이 뭔가 하나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에 있지 않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신 의원은 법에 따라 출산휴가가 보장되고 있지만 현장에서 이를 보장받지 못하는 일이 많다고 지적했다. 그는 "근로기준법에 따르면 90일 출산휴가와 산후 최소 45일 휴가를 보장하고 있으나 많은 사업장에서 보장하지 않거나 휴가를 간다는 이유로 불이익을 받는 경우가 많다"며 "채용과정에서도 출산과 육아휴가에 대한 질문을 던져 불이익을 주는 사례가 많은데 반드시 수정되야 한다"고 했다. 

그는 "국회부터 그런 원칙을 지켜여 한다"며 "휴가 45일을 반드시 지켜 복귀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학용 환노위원장은 "불이익이 아니라 우대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환노위는 이날 직장 내 괴롭힘을 예방하기 위한 근로기준법 개정안과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 등 75개 안건을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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