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안공시]신보라 "국회서 모유수유 허용"…국회법 개정안 발의

[the300]신보라, 24개월 이하 의원자녀 국회 출입 허용법

출산을 앞둔 신보라 자유한국당 의원이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국회의원도 출산휴가를 최대 90일 쓸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국회법 일부 개정안 발의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2018.8.8/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회에서 모유수유를 할 수 있도록 아기를 본회의장에 출입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6일 발의됐다.

신보라 자유한국당 의원은 이날 국회의장에 의원·국무총리·국무위원 등 법이 허용하는 사람이외에 수유가 필요한 24개월 이하의 영아가 보호자인 의원과 함께 출입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국회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현행법은 회의장에 출입할 수 있는 사람을 의원·국무총리·국무위원 또는 정부위원, 그 밖에 의안 심의에 필요한 사람으로 제한하면서, 그 외의 사람이 회의장에 출입하려면 의장의 허가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반면 호주나 유럽 의회 등 선진국에서는 여성의원이 본회의장에서 아기를 동반하여 수유하는 것을 허용하고 있고, 실제로 모유수유를 한 사례가 있다.

신 의원은 "국회도 일·가정 양립 및 저출산 극복을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회의장에 수유가 필요한 영아에 한하여 보호자인 의원과 함께 출입이 가능하도록 할 필요가 있다"며 "일·가정 양립 및 저출산 극복에 국회도 적극적으로 동참한다는 상징적 의미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신 의원은 국회의원과 지방의회 의원이 최대 90일까지 임신·출산 휴가를 쓸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국회법 개정안과 지방자치 개정안을 각각 발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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