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국립외교원이 20일부터 24일까지 대학생 74명을 대상으로 제49차 대학생을 위한 외교 워크숍을 연다고 밝혔다.
이 워크숍은 대학생들의 외교현안에 대한 이해 제고와 국제화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2004년부터 동·하계 방학기간 중 실시되고 있다. 지금까지 총 48차에 걸쳐 2400여명이 수료했다.
49차 워크숍은 한국과 주요국과의 관계, 국제개발협력, 국제회의 등 주제로 다양한 강의 및 모의 국제회의 등으로 구성된다.
외교부는 "현직 외교관, 국립외교원 교수진 등 강사진과의 질의응답 및 토론을 통해 참가 학생들에게 우리 외교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일 뿐만 아니라, 외교부와 소통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차기 워크숍은 내년 2월 중 열리며, 올해 12월경 전국 각 대학을 통해 관련 상세내용을 안내하고 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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