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문희상 국회의장에게 "민생법안 당부"

[the300]"민생과제 중에 중요한 것은 대부분 국회 입법사항"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청와대 본관 인왕실에서 헌법기관장들과 오찬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한병도 정무수석, 장하성 정책실장, 권순일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이진성 헌법재판소장, 문희상 국회의장, 문 대통령, 김명수 대법원장, 이낙연 국무총리 임종석 비서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2018.08.10. photo1006@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문희상 국회의장에게 "민생 관련 법안들에 좀 각별히 관심을 가져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헌법기관장들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며 이같이 말했다. 문 의장 외에도 이낙연 국무총리, 이진성 헌법재판소장, 권순일 중앙선관위원장, 김명수 대법원장 등 5부요인이 오찬에 참석했다.

문 의장의 취임 축하 격으로 마련한 이날 오찬에서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의 개혁과제, 특히 민생과제 중에 중요한 것은 대부분 국회 입법사항이다. 국회의 처리를 기다리는 민생관련 법안들이 많다"며 국회의 협조를 요청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헌법기관들로서는 아주 뜻깊은 그런 시기인 것 같다"며 "지난달에 이미 국회 주관으로 제헌 70주년 행사를 가졌고, 다음달에는 사법부 70주년 기념식을 대법원이 주관해서 할 예정이다. 그리고 이번달 말에 헌법재판소 창립 30주년 기념 행사를 하게 된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렇게 헌법기관들이 이제는 상당한 역사와 연륜, 경험을 축적을 한 상태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국민들 눈높이에는 부족한 점이 많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정부 대로, 국회는 국회 대로, 사법부는 사법부 대로 국민들의 신뢰를 되찾기 위해서 해야될 과제들이 많은 것 같다"며 "국민들이 바라는 민주주의의 성숙을 위해서도 함께 노력해 나가자는 당부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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