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북한산 석탄 반입 논란, 한미관계 문제없어"

[the300]10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정부가 문제 방치한 적 없어"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뉴스1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북한산 석탄 반입 논란에 대해 "정부는 문제를 방치한 적도 없으며 한·미 관계도 균열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1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정부가 북한산 석탄 반입 논란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한다"며 "북한산 석탄 반입 문제는 지난해부터 정해진 절차대로 조사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따라 선박 압류는 북한산 석탄임을 알고도 고의로 이동했다는 합리적 근거가 있을 때 가능하다"며 "정부가 일부러 선박을 압류하지 않고 방치했단 얘기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또 "조사 결과 북한산 석탄 반입이 확인될 경우 유엔 안보리 절차대로 처리하면 된다"며 "안보리 위반 행위는 각국이 자국법에 따라 제재하면 된다"고 했다. 그는 "정부가 제재받을 일도, 기업이 제재받을 가능성이 없다는 게 정부 설명"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미는 긴밀한 협력을 유지하고 있다"며 "조사 결과 발표 이후에도 근거없는 주장으로 정쟁화하려는 시도는 지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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