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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순시온=AP/뉴시스】22일(현지시간) 파라과이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한 보수우파 집권 여당인 콜로라도당의 마리오 압도 베니테스(46) 후보가 아순시온 당 본부에서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2018.04.23.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9일 외교부에 따르면 우 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이번 특사단은 취임식에 참석해 양국간 우호협력 관계가 지속 심화·발전하기를 희망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의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파라과이는 1962년 수교 이래 정치·경제 등 여러 분야에서 긴밀한 우호협력관계를 다져온 전통적 우방국이다. 특히 2011년 이후 한국의 공적개발원조(ODA) 중점 협력국으로서 보건, 농업,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상생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보수 여당인 공화국민연합당의 대선후보였던 마리오 압도 대통령은 지난 4월 치러진 대선 결선투표에서 당선을 결정지었다. 1971년생인 그는 미국에서 마케팅학을 전공한 기업인 출신의 젊은 정치인이다.
외교부는 “파라과이 신정부가 현 카르테스 정부의 개방경제 정책 노선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경제·통상과 우리 기업의 진출 등 양국 실질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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