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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가치와 좌표 재정립 소위 위원장에 인선된 홍성걸(왼쪽) 국민대 교수.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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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는 6일 비대위 산하 소위원회 인선을 마무리한 가운데 가치와 좌표 재정립 소위에는 위원장에 홍성걸 국민대 교수가 임명됐다.
홍 교수는 2004∼2006년 한나라당 여의도연구소 이사를 지냈고, 뉴라이트싱크넷 상임집행위원도 역임했다.
2014년 박근혜 정부 시절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의 친일 발언 논란 당시 "표현의 문제를 가지고 총리 후보자를 낙마시키고 사퇴시키는 것이 나라 망신"이라고 옹호한 홍 교수의 발언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가치와 좌표 재정립 소위와 관련해 "당의 정책 기조를 기존과 비교해 새롭게 설정하고 어떤 정책적 방향을 제시하는 작업을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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