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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여사가 지난달 28일 오전 유네스코에 등록된 경북 안동 봉정사 영산암에서 주지 자현스님과 차담을 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유네스코 등록 산사와 산지승원 7개 중 유일하게 가보지 못한 봉정사를 오늘 휴일을 맞아 방문했다. 2018.07.28.(사진=청와대 제공) phot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30일부터 3일까지 이어진 이번 여름휴가를 맞아 김성동의 '국수(國手)', 진천규의 '평양의 시간은 서울의 시간과 함께 흐른다(부제: 한국인 유일의 단독 방북 취재)', 한강의 '소년이 온다'를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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