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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시스】이정선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28일 오전 경기 평택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진행된 건군 제69주년 국군의 날 행사에서 열병하고 있다. 2017.09.28. ppljs@newsis.com |
이날 오후 2시부터 청와대 영빈관서 열리는 회의에는 군에서 송영무 국방장관, 정경두 합참의장과 육·해·공군 참모총장,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1·2·3군 사령관, 국방차관 등이 참석한다.
전군이 경례로 군통수권자인 문 대통령을 맞이하고 문 대통령은 국방개혁 등에 대해 모두발언을 한다. 이어 송 장관이 국방개혁안 개요를, 합참의장이 군 구조 관련, 방위사업청장, 국방개혁실장이 각각 보고한다. 3군사령관, 2함대 사령관, 공군 공중기동정찰대 사령관이 각각 육해공군의 지휘관을 대표해 의견을 발표한다.
문 대통령의 마무리 발언으로 회의를 마친다. 국방개혁안 보고일은 마침 한국전쟁 정전협정일(1953년 7월27일)이다.
문 대통령은 앞서 오전 11시 레트노 마르수디 인도네시아 대통령 특사를 접견한다. 특사는 문 대통령에게 8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을 소개하고 새, 코뿔소, 사슴인 아시안게임 마스코트 인형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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