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무위 주1회 법안소위 정례화..국민연금 놓고는 충돌

[the300]한국당 "국민연금 인사에 장하성 개입"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정무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민병두 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8.07.24. yesphot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첫 전체회의를 개최한 국회 정무위원회가 주1회 법안심사소위를 정례화하기로 했다. 여야는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CIO) 인사를 놓고 충돌했다.

민병두 정무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24일 오전 정무위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국무조정실, 국민권익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국가보훈처, 국무총리비서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 등의 업무보고를 받았다.

민 위원장은 이날 "정무위 소관 43개 기관은 하나하나가 국민 민생 현안과 직결된다"며 "가능하면 매주 1회 법안심사소위를 여는 것을 제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 위원장은 "국민들이 하루를 버틸 수 있는 것은 조금만 참으면 국회와 정부가 민생을 보듬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줄 것이라는 기대가 있기 때문"이라며 "정무위는 다른 상임위의 두 배가 넘는 법안심사를 했는데, 여야를 떠나 한 마음으로 노력한다면 민생경제를 살리는 큰 동력이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날 정무위원회에선 야당이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 인사에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 개입됐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여야가 충돌했다.

김종석 한국당 의원은 이와 관련해 정무위 차원의 장 실장에 대한 청탁금지법 위반 여부 조사 촉구와 수사기관에 대한 고발을 요청했다. 반면 민주당 의원들은 "여야 간사간 합의를 해야 한다"며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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