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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 모습. /사진=이동훈 기자 |
그는 "폭염은 재난"이라며 "(폭염이) 노인, 영유아, 장애인, 노숙자 등 사회취약계층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취약계층을 무더위 속에 속수무책으로 방치해서는 안될 것”이라며 "정부와 지자체는 취약계층을 우선순위로 두고 복지 차원에서 살피는 배려를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안규백 민주당 최고위원도 "폭염을 피할 곳을 갖지 못한 분들이 느끼는 고통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문재인정부는 국정 과제로 재난 안전 관리를 위한 국가 책임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민주당은 정부, 지자체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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