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전남 강진 토박이 황주홍, 국회 농해수위원장에

[the300]강진 군수 출신 재선 의원…안철수 따라갔던 민주당 탈당 호남 중진

20대 국회 후반기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을 맡게 된 황주홍 민주평화당 의원 /사진=머니투데이DB

20대 국회 후반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를 이끌어 갈 위원장으로 황주홍 민주평화당 의원이 16일 본회의에서 확정됐다.

황 의원이 20대 후반기 국회에서 유일하게 평화당 몫으로 배정된 농해수위원장을 맡게 된 데에는 그의 출신 지역이 적잖게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황 의원은 너른 평야와 남해 바다가 맞닿아 있는 전남 강진 토박이다. 강진에서 나고 자랐을 뿐 아니라 강진군수도 세 번이나 했다.

농어업과 모두 밀접한 전남 장흥·강진·영암 지역의 국회의원인 만큼 19대와 20대 국회에서 잇달아 농해수위에서 활동했다. 국민의당 소속으로 당선됐던 20대 국회 전반기에는 농해수위 국민의당 간사도 맡았다.

초선 시절과 재선 시절 내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도 활동하며 농어업인 관련 예산에도 신경을 써왔다.

황 의원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 창당한 1995년 새정치국민회의 창당기획단 부단장으로 활동하며 정치권에 발을 들였다. 제15대 총선 당시 국민회의 캠프 상황실장을 맡으며 선거 실무를 익혔다. 제15대 대선 캠프에서도 방송전략기획팀장으로 활동해 김 전 대통령 당선에 일조했다.

국회 입성 후 황 의원의 당적은 비교적 화려하다. 최초 국회의원 후보 시절에는 민주통합당 소속이었다. 이어 민주당 계열 정당이 이합집산하는 과정에서 2015년 12월 안철수 전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가 탈당하자 가장 먼저 추가 탈당해 국민의당으로 당적을 바꿨다. 지난해 제19대 대선 이후 국민의당 분당 과정에서는 안 전 대표를 따라가지 않고 호남 중진 의원들과 뜻을 모아 민주평화당 소속이 됐다.

△1952년 2월27일 전남 강진 △광주 제일고 △연세대 정치외교학 △연세대 정치학 석사 △미주리대학교 대학원 정치학 석·박사 △국민회의 창당기획단 부단장 △국민회의 15대 대통령선거 방송전략기획팀장 △제39·40·41대 전남 강진군수 △제19·20대 국회의원 △국회 농해수위·예결특위 간사 △국민의당 최고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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