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외통위원장에 ‘기업인 경험 강점’ 강석호

[the300] 해외사업 신규진출 등 사업 확장 경험, 정보위원장 하며 대북정보 분석


강석호 자유한국당 의원
한반도 평화모드 속에서 20대 국회 후반기 핵심 상임위원회로 떠오른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에 3선의 강석호(경북 영양군영덕군봉화군울진군) 자유한국당 의원이 16일 선출됐다. 1년 임기로 위원장직을 맡게 되며 남은 임기는 윤상현 한국당 의원이 넘겨받는다. 

강 의원은 포항에서 가업을 이어받아 기업인으로 활동하는 동안 해외사업의 독일 신규진출 등 사업을 크게 확장시킨 경험이 있다. 외국 관계자들과도 빈번히 접촉해온 만큼 외교 분야에 있어서 외통위원장으로서의 역할을 해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진다. 

또 통일 분야와 관련해서는 20대 국회 전반기 정보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대북정보를 많이 접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한반도 평화 분위기 속에서 남북관계의 중심을 잡고 상임위를 이끌어 갈 것이라는 전망이다. 

강 의원은 한국외대 스페인어과 재학 중 해병대에 자원 입대해 병장으로 만기 전역했다. 이에 대해 강 의원은 부친 강신우 전 삼일그룹 회장의 가르침에 따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주저 없이 군 복무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사업가로서 지역사회에서 봉사활동을 해오던 중 1991년 민선 첫 포항시의원에 당선되면서 정치에 입문했다. 이후 경북도의원을 지냈으며 국회에는 18대 때 처음으로 입성했다. 

그는 비박계 인사로서 특히 김무성 의원의 측근으로 알려져 있다. 중동고등학교 선후배 관계이며, 두 사람의 선친이 포항에서 사업을 할 때부터 알던 사이라 인연이 더욱 깊은 것으로 전해진다. 

김 의원이 새누리당 대표를 지낼 당시에는 제1사무부총장을 맡았으며, 김 의원이 미국을 방문할 때 동행길에 오르면서 막역한 사이를 과시하기도 했다. 

강 의원은 바른정당으로 당이 나뉠 때 한국당에 남아 보수개혁에 방점을 찍는 행보를 보였다. 이후 한국당 내에서 바른정당과의 가교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Δ1955년 경북 포항 출생 Δ중동고 Δ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과 Δ포항시의원 Δ경상북도의원 Δ새누리당 최고위원 Δ국회 국토교통위원회 Δ18~20대 국회의원 Δ국회 정보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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