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김홍걸 민화협 대표상임의장 등 5명 방북 승인"(상보)

[the300]北과 조선인 유골 봉환 협의…코리아오픈국제탁구대회 참가 北선수단 25명 방남 승인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상임의장. /사진=뉴스1

통일부가 12일 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인 김홍걸 민족화해협력국민협의회 대표 상임의장 등 5명의 방북을 승인했다.

통일부는 이날 "민화협의 북한방문 승인 신청에 대해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오늘 이를 승인했다"며 "김홍걸 대표 상임의장 등 5명은 7월16일부터 19일까지 평양을 방문해 북측 민화협 관계자들과 남북 민화협 교류 추진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 의장은 지난달 2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일본에 있는 강제징용 희생자들의 유골을 봉환하는 사업을 남북이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 7월 중 평양에 방문해 북측 민화협과 유골 봉환과 공동추진위 구성 등을 최종 합의하고 활동방향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통일부는 또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대전에서 열리는 '2018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에 참가하는 북측 선수단 25명의 방남을 승인했다. 북측 선수단은 인천공항을 통해 15일 입경해 23일 출경할 예정이다.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5일 남북 통일농구대회 우리측 대표단 단장으로 평양에 방문한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만나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에 북한 선수단을 파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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