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태풍과 함께 임기 시작…취임식도 취소 여부 검토"

[the300]페이스북에 "앞으로 걸어 갈 길도 쉽지만은 않을 것"

김경수 경남도지사 당선인이 27일 오후 경남도립미술관에서 인수위 도민참여센터 '경남1번가 개소식'에서 안경을 고쳐 쓰고 있다. 2018.6.27/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태풍 쁘라삐룬의 접근 속에 맞은 임기 첫날인 1일 "임기 시작을 태풍과 함께 하다보니 앞으로 걸어갈 길도 쉽지만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오늘은 하루종일 태풍 쁘라삐룬과 씨름해야 한다. 내일로 예정된 취임식도 
태풍의 진행 상황을 지켜보고, 오늘 오후 경남 재해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취소 여부를 판단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경남의 경제와 민생이 정말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라며 "누구 한사람의 힘만으로 극복해 나가기 어려운
녹록지 않은 미래가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래도 앞만보고 뚜벅뚜벅 걸어가려 한다"며 "경남도민이라는
든든한 언덕이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또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경남을 만들어 가겠다"며 "혼자가 아니라 도민 모두와 함께 가는 길"이라고 말했다. 이어 "소통과 참여로 도민이 도정의 주인이 되게 하는 길"이라며 "신발끈 질끈 동여매고 도민과 함께 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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