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설 개보수 공사 진행

[the300]통일부, 19일 개성공단서 사무소 개설 개보수 공사 착수 사전 준비 작업

조철희 기자 | 입력 : 2018.06.19 19:11

통일부가 19일 개성공단 내 종합지원센터에서 북측과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설 개보수 공사 착수를 위한 사전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우리 측 인원이 귀환했다고 밝혔다.

이상민 통일부 국장을 비롯한 17명은 이날 오전 9시께 종합지원센터에 도착해 오후 4시20분까지 준비 작업을 진행했다.

북측의 협조에 따라 종합지원센터 일부 사무실 공간에 대한 환경미화 등 정리 작업, 전기 점검 및 배관 확인 작업을 진행했으며 남북교류협력협의사무소, 직원 숙소 등을 대상으로 지하층 물빼기 작업 등을 실시했다.

우리 측은 당초 계획에 따라 19일도 이날과 같은 방식으로 개보수 공사 착수를 위한 사전 준비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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