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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해성 통일부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추진단이 8일 개성공단 내 남북교류협력사무소 지하1층 전기실과 기계실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통일부 제공) /사진=뉴스1 |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설 개보수 공사 준비를 위한 우리측 관계인력이 19과 20일 개성공단을 방문한다.
통일부는 15일 "오는 19~20일 이틀간 출퇴근 방식으로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설 개보수 공사 준비를 위한 우리측 관계인력이 개성공단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우리측은 지난 12일 우리측 관계인력이 14~15일 개성공단을 방문하겠다고 제의했으나, 이날 북측이 19~20일 방문할 것을 수정제의해왔다고 통일부는 설명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우리 인원은 통일부와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현대아산 등 총 17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들은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 남북교류협의사무소 및 직원 숙소의 개보수에 필요한 준비를 해나갈 계획이다.
앞서 지난 8일 개성공단 내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설치를 위해 천해성 통일부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우리측 추진단이 방북해 시설을 점검했다. 남북은 지난 1일 고위급회담에서 가까운 시일 안에 남북 당국자가 상주하는 공동연락사무소를 개성공단 내에 설치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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