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6월30일 전 주도적으로 野 만남 주선할 것"

[the300]박경미 원내대변인 "경찰청장 임기 만료되는 30일, 청문절차 위한 원구성 시급"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8.5.30/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불어민주당 원내지도부는 "늦어도 오는 30일 전까지 주도적으로 야당과의 만남을 주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6·13 지방선거 참패로 당내 혼란이 거듭되고 있는 야권에 먼저 손을 건네 정국을 풀어가겠단 뜻으로 풀이된다.

박경미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4일 의총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오는 30일이면 임기가 만료되는 경찰청장의 청문요구서가 올 것"이라며 "이 일은 원을 구성해 제대로 된 청문절차를 거치는게 필요하다고 본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원내대변인은 야당과의 대화재개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다른 당들이 수습이 돼야한다"며 "이번 주말을 넘겨 하지 않을까 싶다"고 조심스럽게 밝혔다.

박 원내대변인은 이날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의 통화에서도 "야당이 수습되고 야권대통합이라도 되려면 한 두달이 소요될 수 있다. 그렇게 오래는 못 기다린다"며 "저희가 조금은 주도적으로 만남을 주선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또 그는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의 말씀이라며 "원구성이 현재 시급하다"며 "오늘 (의원들에게) 상임위 신청서를 보내 다음주 초까지 상임위 1·2·3순위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상임위 배정원칙은 프로토콜대로 지역별로 안배하는 원칙을 지켜가겠다는 말씀이 있었다"고 전했다.

TF의 구체적인 구성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우선 관련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TF를 꾸려갈 방침이다. 후반기 원구성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일단은 원내에 TF를 꾸리고 이후에 당정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민주당은 원내에 외교안보TF도 구성할 예정이다. 박 원내대변인은 "한반도 평화번영과 관련된 이 TF는 미국 의회에서 조약을 비준할 때 미 의회를 설득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라며 "의회가 (한반도 문제에) 우호적이지 않은 상태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 300인덱스
  • 청탁금지법ABC
  • 데스크&기자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