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지방선거 결과, 국정 발목 세력에 회초리"

[the300] "국민들이 文정부 동반자 만들어줘…위대한 국민의 승리"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6.13 지방선거에서 압승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홍영표 원내대표, 선대위원장들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국민들의 지지에 감사하며 고개 숙여 인사를 하고 있다. 2018.06.14. jc4321@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더불어민주당이 6.13 지방선거 결과에 대해 "위대한 국민의 승리"라고 평가했다.

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14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회의에서 "국정을 발목 잡던 세력들에게 확실하게 회초리를 들어주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추 대표는 "국민들이 문재인 정부를 뒷받침할 든든한 동반자를 만들어줬다"고도 했다.

그는 "국민들이 평화와 민생, 번영의 미래를 선택했다"며 "지역주의와 색깔론, 냉전의 시대와도 과감히 결별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부산·울산·경남 유권자들의 새로운 선택은 한국 정치사를 새롭게 구성하는 전환기적 선택"이라며 "평화·번영 시대를 여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 자신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새로운 대한민국과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바라는 민심이 지역과 세대, 이념을 초월해 나타났다"며 "집권 여당이 정부를 든든하게 뒷받침해 평화로 경제를 만들고 민생을 제대로 해결하라는 지엄한 명령을 주신 거라 믿는다"고 했다.

또 추 대표는 "기회를 주신 지역 주민들을 위해 약속을 천금같이, 민심을 목숨 같이 지킬 것을 당부한다"며 "오늘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열한 분의 국회의원들도 심기일전으로 민생을 챙기고 정부 개혁과제 완수에 전력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추 대표는 12일 열린 북미정상회담에 대해서는 "(북미) 양국의 70년 적대관계의 마침표이자 한반도 평화 여정의 첫발을 뗀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는) 단순한 비핵화 약속을 뛰어넘는 '세계사적 대전환'"이라며 "한반도는 대립과 갈등을 벗어나 평화와 번영의 중심지로 우뚝 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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