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지방의회 싹쓸이…광역·기초 비례서도 '대승'

[the300]민주당 독식, 광역 87명 중 47명…기초 386명 중 239명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선거상황실을 찾아 선거개표종합상황판에 국회의원 당선 표를 붙인 뒤 박수치고 있다. 2018.6.13/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불어민주당이 6·13 지방선거 광역·기초비례대표에서도 압승했다. 

정당 득표율에 비례해 지방의회를 구성하는 비례대표 선거는 순수한 정당의 지지율을 바탕으로 의석을 배분한다. 민주당은 국회의원 재·보궐, 광역·기초자치단체장 선거에 이어 정당투표에서도 압도적인 표차이를 보이며 6.13 지방선거의 완벽한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14일 지방선거 결과에 따르면 모두 87명을 뽑는 이번 지방선거 광역비례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소속은 47명으로 절반이상이었다. 최대의석상한제가 없었다면 더 많은 의석을 확보할 수 있는 득표율이었다. 

공직선거법 190조의2 2항엔 하나의 정당에 의석정수의 3분의 2 이상의 의석이 배분될 때엔 잔여의석을 나머지 의석에 절차에 따라 배분한다고 명시돼있다. 이에 따라 일부 지역에선 민주당보다 큰 폭으로 낮은 득표율을 기록한 정당이 의석을 확보하기도 했다.

기초의원도 역시나 민주당이 대세였다. 386명의 비례대표 기초의원의 경우 민주당 239명, 한국당 133명, 정의당 9명, 평화당 3명, 바른미래당 2명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광역의원 선거에서 모두 824명(비례대표 포함)의 광역의원 중 647명이 민주당 소속이었다. 기초의원 선거에선 2541명의 기초의원 중 민주당 소속 당선인은 50%를 넘는 1386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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