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선거패배, 저의 부족함 때문..도민에게 빚 갚겠다"

[the300]"민심의 방향은 우리 편이 아니었다…선거 통해 무서운 민심 배워"

14일 선거사무실을 찾아 지지자를 향해 감사 인사를 하는 김태호 자유한국당 경남지사 후보. /사진=김태호 캠프 제공
김태호 자유한국당 경남지사 후보는 14일 6·13 지방선거 개표 진행 상황과 관련해 "민심의 방향은 우리 편이 아니었던 것 같다. 다 저의 부족함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새벽 12시 30분쯤 선거 사무실에 도착해 지지자들을 향해 "이번 선거를 통해서 배우고 민심이 너무 무섭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개인적으로는 잘 나갈 때 보지 못했던 것을 보았고, 듣지 못했던 것을 들은 것 같다"며 "그게 가장 큰 배움"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족한 제가 도민들로부터 너무나 많은 사랑을 받은 것 같다"며 "더 배워서 도민들에게 받은 사랑의 빚을 꼭 갚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밝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김태호 후보는 이날 새벽 1시 30분 기준 45%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당선이 유력한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후보(50%)와는 약 5%포인트 격차다. 개표율 53%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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