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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 및 교육감 선거,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끝난 1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명지전문대학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관계자들이 투표용지를 분류하고 있다. /사진=김창현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세 후보는 오후 9시30분을 넘어서면서 당선이 확실시된 것으로 드러났다.
개표율 14.9% 기준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48만표 이상을 득표하며 54.9%의 득표율을 얻었다. 경쟁자인 남경필 한국당 후보는 33만여표를 얻으며 37.2%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충북지사 선거는 9시32분 기준 27.3%의 개표율을 보이고 있다. 이시종 민주당 후보는 12만표를 넘게 얻으며 58.6%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박경국 한국당 후보는 6만6000여표를 받으며 31.7% 득표율에 그쳤다.
41.0%의 개표율을 달리는 제주지사 선거에선 무소속 원희룡 후보가 재선을 확실시 했다. 원 후보는 7만5000표 이상을 얻으며 53.3% 득표율을 받았다. 문대림 민주당 후보는 38.9% 득표율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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