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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가 한창인 가운데 광주시장과 전북·전남도지사, 경북도지사가 사실상 확정됐다.
13일 밤 9시30분 전국 개표율 9.7%를 기준으로 이용섭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후보, 송하진 민주당 전북지사 후보, 김영록 민주당 전남지사 후보, 이철우 자유한국당 경북지사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됐다.
이용섭 광주시장 후보는 개표가 9.1% 진행된 상황에서 전체 83.8%인 5만2199표를 확보, 일찌감치 승리를 확정지었다.
송하진 전북지사 후보는 개표가 8.8% 진행된 상황에서 5만9295표를 획득, 70.5%를 차지하면서 당선을 확정지었다. 출구조사에서는 75.0%로 17.8%를 얻은 임정엽 민주평화당 후보를 눌렀다.
김영록 전남지사 후보는 개표가 14.2% 진행된 상황에서 76.0%를 차지했다. 11만420표를 얻었다. 출구조사에선 82.0%를 차지했다.
이철우 경북지사 후보는 개표가 12.9% 진행된 상황에서 57.6%인 10만2251표를 얻어 당신을 확실시했다.
이 후보의 출구조사 결과는 54.9%다. 그에 맞서는 오중기 민주당 후보는 34.8%였다. 오 후보는 현재 28.0% 득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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