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 부산시장 선거 출구조사 1위에 "권위주의·불통의 23년 독점 깨겠다"

[the300][6.13 지방선거]"특정 계층에 주도된 부산시정 변화 바라는 마음 담긴 결과"

백지수 기자 | 입력 : 2018.06.13 18:24

6·13지방선거 오거돈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사진=백지수 기자

오거돈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가 13일 오후 6시 발표된 전국동시 지방선거 방송3사 출구조사에서 1위한 뒤 "특정 계층에 주도된 부산시정이 변화되길 바라는 부산시민의 염원이 담긴 결과"라고 밝혔다.

오 후보는 "권위주의와 불통의 23년 독점을 깨고 새로운 시민 행복 시대를 열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진다"고 말했다.

오 후보는 "부산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끝까지 민심의 흐름을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오 후보는 이날 오후 6시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 58.6% 득표해 1위할 것으로 예측됐다. 서병수 자유한국당 부산시장 후보가 35.4%로 2위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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