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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오전 진주을 정당선거사무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이해찬 수석 공동선대위원장의 발언 후 참석자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왼쪽부터 이해찬 수석 공동선대위원장, 갈상돈 진주시장 후보, 추미애 상임선대위원장,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 강기정 공동선대위원장, 민홍철 경남상임선대위원장. /사진=뉴스1(김경수 캠프 제공) |
지상파 방송3사가 지방선거 본투표일인 이날 공동조사한 결과 자유한국당의 전통적인 지지기반이던 부울경 지역에서 민주당 후보들이 접전 없이 승리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공개했다.
선거 기간 내내 눈길을 끌었던 김경수 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의 경우 56.8%의 예측을 받아 40.1%를 얻은 김태호 한국당 경남도지사 후보를 15% 이상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광역시장 4수에 도전한 오거돈 민주당 후보는 58.6%의 예측을 얻어 35.4%를 얻은 재선에 도전한 서병수 한국당 후보를 20% 이상 앞섰다.
송철호 민주당 울산시장 후보도 이날 출구조사에서 55.3%의 예측을 얻어 38.8%를 얻은 김기현 한국당 후보를 꺾고 예측 1위를 기록했다.
한편, 해당 출구조사는 지상파 3사가 공동으로 진행한 조사로 신뢰도 95%, 오차범위 시도별 ±1.4~2.5%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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