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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 북미정상회담을 위해 전용차량을 타고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을 떠나 카펠라 호텔로 향하고 있다. 2018.6.12/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역사적 북미 정상회담 장소인 싱가포르 센토사섬 내 카펠라 호텔에 12일 오전 8시 16분께(현지시간) 도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나 먼저 단독 회담을 가진 후 확대회담, 오찬 순으로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북미는 전날 밤까지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 여부를 놓고 실무 선에서 줄다리기한 것으로 보인다. 북한 측은 역시 불가역적인 대북제재 해소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8시 기자회견을 가진 후 미국으로 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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