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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자유한국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6일 현충일을 맞아 파주 현충탑에서 헌화한 뒤 묵념하고 있다.(남경필 선거캠프 제공) 2018.6.6/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경필 자유한국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6.13 지방선거를 이틀 앞둔 11일 "보수가 무너지면 나라 전체가 위기에 빠진다"며 "이제 건강하고 유능한 진짜 보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남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남경필은 미래를 여는 진짜보수"라며 이같이 말했다.
남 지사는 유세도중 "자유한국당이 부끄럽지 않나, 홍준표 대표 얘기에 동의하냐"고 물었던 학생과 만난 일화를 언급하며 "스스로 자초한 일이지만 그렇다고 보수가 사라지길 바랄 순 없다"고 했다.
남 지사는 "시대가 요구하는 보수혁신에 늘 앞장서왔다. ‘연정과 협치’로 통합의 정치를 실천해왔다"며 "말이 아닌 실천으로 많은 성과를 만들어 낸 ‘일 잘하는 보수’"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제 보수가 지켜온 가치를 시대에 맞게 변화시키겠다"며 "자유에는 배려를, 법치에는 평등을, 시장에는 따뜻함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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