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회담' 앞두고 반등한 文대통령 지지율…72.3%-리얼미터

[the300]'하루 앞' 6.12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소식 확대로 긍정여론↑

/자료=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국민 지지율이 '6.12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소폭 반등한 72.3%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정당 지지율은 '6.13 지방선거' 여론조사 공표금지 기간(7~13일)이 이어짐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대통령 지지율=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4일과 5일, 7일과 8일 총 4일 동안 조사해 이날 발표한 문 대통령 취임 57주차(6월1주차) 주간 지지율(국정 수행 긍정평가)이 전 주 대비 오차범위 이내인 0.9%포인트 오른 72.3%(매우 잘함 47.7%, 잘하는 편 24.6%)로 조사됐다.

부정평가율은 같은 기간 오차범위 내 0.6%포인트 내린 21.3%(매우 잘못함 11.6%, 잘못하는 편 9.7%)를 기록했다. '모름·무응답'은 6.4%.

세부적으로는 △충청권·경기·인천·서울 △50대·30대·20대 △진보층에선 지지율이 올랐다. 반면 △대구·경북(TK)·호남 △40대 △중도층에선 지지율이 하락했다.

◇등락 이유=리얼미터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트럼프·김영철 면담과 북미정상회담 개최 확정 소식이 이어진 지난 4일(월) 72.2%로 시작했다. 최저임금 인상효과 논란이 이어진 5일(화)에는 71.6%로 내렸고, 7일(목)에도 70.8%로 하락했다. 그러나 '종전선언' 등 6.12 북미정상회담 관련 보도가 지속된 8일(금)에는 73.0%로 지지율이 반등했다. 이에 최종 주간집계에선 전 주 대비 0.9%포인트 오른 72.3%로 마감됐다.

리얼미터는 이 같은 지지율 변화가 6.13 지방선거가 임박하면서 야당의 정부 견제 공세, 하루 앞으로 다가온 6.12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관련 소식이 지속 확대된 것에 따른 것으로 해석했다.

◇조사 개요=지난 4일과 8일까지 6일(현충일)을 제외한 나흘 동안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조사한 6월1주차(문 대통령 취임 57주차) 주간 조사. 전국 만 19세 이상 유권자 3만6513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008명이 참여했다. 응답률은 5.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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