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백혜련, 박경미, 유은혜, 진선미, 이재정 의원 페이스북 |
지난 8일부터 전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지방선거 사전투표는 전국 투표율 20.14%를 기록했다. 지난 지방선거에 비해 8%포인트 가량 높은 수치다. '파란 머리' 염색을 약속한 의원들은 전일부터 자신의 SNS를 통해 '인증샷'을 올렸다.
당 대변인을 맡고 있는 백혜련 의원을 시작으로 박경미·유은혜 의원이 자신의 SNS(소셜 네트워크)에 머리를 염색한 사진을 올렸다. 10일 오전에는 원내수석부대표인 진선미 의원, 오후에는 이재정 의원이 인증 행렬에 동참했다.
이들 5명의 의원들은 인증샷과 함께 "민주당이 약속한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15개 공약 중 소관 상임위에 따라 각자 책임의원이 되어 공약이행을 책임지는 책임의원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또 민주당은 이번 지방선거 총 투표율이 60%를 넘길 경우 남자 의원 5명(김민기·김영호·임종성·김정우·김영진)이 파란 머리로 염색하겠다고 공약했다.
의원들의 염색 지속 여부와 관련해 백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의원들 각자의 판단에 맡기기로 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the300,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클릭
- 1연금개혁 두고 격론..."기금 고갈 안돼" vs "미래세대 부담 줄여야"
- 2낙선 후유증 앓는 21대 국회…마지막 과제 '연금개혁' 매듭지을까
- 3'175석' 민주당, 국회의장+법사위원장 요구…원구성 난항 예고
- 4[기자수첩]"정치학 전공인데 투표 안 했다"는 30대, 왜?
- 5[속보] '이란-이스라엘' 확전 위기…외교부 "우리 국민 피해 없어"
- 6외교부, 이란-이스라엘 사태 대책반 가동…"국민 500여명 피해 無"
- 7"제1 적대국" "주적" 북한 말폭탄…'중동 위기' 남의 일 아닌 이유
- 8'태풍이 된 남자' 조국 현상의 3가지 이유
- 9"군대 가기 싫어" 여친도 도왔다…적발된 169명 수법 보니
- 10'대북 강경파' 美 유엔대사 방한...외교·국방장관 만나 대북제재 논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