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사전투표율 20% 달성…'머리염색' 공약 인증하겠다"

[the300]백혜련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오후 10시까지 SNS에 올릴 것"

더불어민주당이 6·1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사전투표율 20%를 달성하면 소속 의원들이 머리를 파랗게 염색하겠다던 공약을 9일 실행해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인증하겠다고 밝혔다.


백혜련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사전투표가 마감된 후 "6·1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선 사전투표율 모두 20%를 넘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백 대변인은 "민주당 박경미·백혜련·유은혜·이재정·진선미 등 5명의 여성 국회의원들은 사전투표율이 20%를 넘길 경우 민주당을 상징하는 파란색으로 머리를 염색하기로 약속드린 바 있다"며 "저녁 10시 전까지 5명의 의원들이 SNS에 인증샷을 올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백 대변인 자신도 머리 염색 공약 이행 대상이다.


그는 "머리색의 변화는 집권 여당의 국회의원으로서 파란 정당, 민주당의 이번 사전투표가 문재인 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 만드는 새로운 대한민국의 시작이 되기를 바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백 대변인은 이번 사전투표의 투표율이 최종 20.14%를 기록한 데 대해 "19대 대선의 사전투표율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4년 전 지방선거 11.49%나 2년 전 총선의 12.19%보다 크게 높았다"며 "북미정상회담과 월드컵에 가려 국민적 관심이 저조한 것으로 평가되던 이번 6·13선거의 높은 사전투표율은 매우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한반도의 평화를 바라는 국민적 열망이 드러난 것으로 평가한다"며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과 후보들은 나라다운 나라, 든든한 지방정부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남은 기간 동안 더욱 낮은 자세로 선거운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전투표를 하지 못한 유권자께서는 최종 투표율이 60%를 넘길 수 있도록 오는 6월13일 꼭 투표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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