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부·울·경'도 민주당 '전승'…'격전지' 경남·울산도 '압승'

[the300][6.13 D-7]방송 3사 여론조사…민주, 경남·울산서 2위와 최소 16%p 격차


6·13 전국동사지방선거 여론조사 공표 금지기간 하루 전인 6일 부산·울산·경남 지역 광역 지방자치단체장 선거 여론조사에서 모두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지역에 비해 2위 후보와의 격차가 적은 편인 경남·울산 등 '격전지'에서도 최소 16%포인트 이상 격차를 벌렸다.


KBS·MBC·SBS 등 지상파 3사와 방송협회가 구성한 '방송사 공동 예측조사위원회(KEP)'가 칸타퍼블릭·리서치 앤 리서치·코리아리서치센터 등 3개 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해 지난 2~5일 실시한 부산광역시장·울산광역시장·경남도지사 선거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후보들이 40%포인트 이상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다.


경남도지사 선거에서의 1·2위 싸움이 세 지역 선거 중 가장 치열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경수 민주당 후보가 43.3%로 1위를 차지했다. 김태호 자유한국당 후보가 27.2%로 뒤를 이었다. 두 후보 격차는 16.1%포인트다. 김유근 바른미래당 후보 지지율은 2.2%에 그쳤다.


울산시장 선거에서도 송철호 민주당 후보가 44.4% 지지율로 선두에 섰다. 김기현 한국당 후보는 19.5%포인트 낮은 24.9%의 지지를 받았다. 이밖에 김창현 민중당 후보가 3%, 이영희 바른미래당 후보가 1%를 얻었다.


부산시장 선거에서는 오거돈 민주당 후보가 응답자 과반 수준의 지지를 받았다. 재선에 도전하는 서병수 한국당 후보는 20.4%에 그쳤다. 두 후보 격차는 30.1%포인트로 벌어졌다. 이밖에 이성권 바른미래당 후보가 2.3%, 박주미 정의당 후보가 1.3%, 이종혁 무소속 후보가 1% 등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사전투표 하루 전날인 오는 7일부터 본 투표가 모두 종료되는 오는 13일 오후 6시까지 여론조사 공표를 금지한다.


◇조사개요=KBS·MBC·SBS 등 지상파 3사와 방송협회가 구성한 '방송사 공동 예측조사위원회(KEP)'가 칸타퍼블릭·리서치 앤 리서치·코리아리서치센터 등 3개 여론조사기관에 의뢰. 지난 2~5일 전국 만 19세 이상 유권자를 지역별로 서울, 부산, 경기, 경남은 천명 나머지 지역은 800명 이상씩을 유무선 전화면접 방식으로 조사했다. 응답률은 14~2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3.5%포인트.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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