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6·13 전 마지막 조사, 민주 14곳 勝…서울, 박원순 49.3%

[the300][6.13 D-7]방송 3사 공동 조사서 TK·제주 제외 민주당 우세…서울 김문수 13.6% 안철수 10.7%

6·13 전국동사지방선거 여론조사 공표 금지기간 하루 전인 6일 서울시장 후보 중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9.3% 지지율을 받아 선두로 나타났다. 민주당 광역단체장 후보들은 대구와 경북, 제주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 최소 16.1%포인트 이상 높은 압도적 지지율을 나타냈다.

KBS·MBC·SBS 등 지상파 3사와 방송협회가 구성한 '방송사 공동 예측조사위원회(KEP)'가 칸타퍼블릭·리서치 앤 리서치·코리아리서치센터 등 3개 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해 지난 2일부터 5일간 실시한 17개 광역단체장 선거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은 서울 등 14개 지역에서 우세했다.

민주당 우세 지역 중 1·2위 격차가 가장 적은 곳은 경남으로 16.1%포인트 차이가 관측됐다. 대구에선 자유한국당이 1위로 나타나긴 했지만 2위인 민주당 후보와 오차범위 접전으로 나타났다. 경북에서는 한국당이, 제주에서는 무소속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중 서울시장 선거에서는 박원순 민주당 후보가 응답자의 과반 수준인 49.3%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다. 2위 후보와 35.7%포인트 차이다.

단일화가 거론되고 있는 김문수 한국당 후보와 안철수 바른미래당 후보는 각각 13.6%와 10.7%로 오차범위 이내에서 2·3위를 다퉜다.

진보 정당 후보들이 1%대 지지율을 받으며 나름의 입지를 다졌다. 국회의원이 1석도 없는 녹색당에서 출마한 유일한 20대 신지예 후보는 1.2% 지지율을 받았다. 국회의원 6석을 가진 정의당의 김종민 후보 지지율(1.3%)과 오차범위 이내 비슷한 수준이다.

이밖에 김진숙 민중당 후보와 인지연 대한애국당 후보가 0.1% 지지율을 받았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사전투표 하루 전날인 오는 7일부터 본 투표가 모두 종료되는 오는 13일 오후 6시까지 여론조사 공표를 금지한다.

◇조사개요=KBS·MBC·SBS 등 지상파 3사와 방송협회가 구성한 '방송사 공동 예측조사위원회(KEP)'가 칸타퍼블릭·리서치 앤 리서치·코리아리서치센터 등 3개 여론조사기관에 의뢰. 지난 2~5일 전국 만 19세 이상 유권자를 지역별로 서울, 부산, 경기, 경남은 천명 나머지 지역은 800명 이상씩을 유무선 전화면접 방식으로 조사했다. 응답률은 14~2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3.5%포인트.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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