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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차용현 기자 = 6·13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31일 오전 경남 진주시 대안동 광미사거리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출정식에서 김태호 경남지사 후보가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18.05.31. co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김태호 경남도지사 후보가 경남의 중심 산업도시인 거제와 통영을 차례로 방문해 경남경제 활성화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 후보는 전일 먼저 거제를 찾아 "정부는 거제 해양산업플랜트 국가산업단지를 조속히 승인해야 한다"며 경기활성화 정책을 가장 먼저 발표했다.
김 후보는 "대한민국이 세계 조선산업 1위 국가지만 금융이 뒷받침 되지 않아 경남의 조선산업이 천수답처럼 고통받고있다"며 "정부 선수금환급보증(RG)강화를 비롯해 선박금융공사 같은 기관 설립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도지사가되면 문재인 대통령과 협력해 유럽은행 등에 의존하는 선박금융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것"이라고 약속했다.
또 이 자리에서 그는 과거 경남도지사 재임 시절 만들었던 '남해안 발전특별법'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거제도는 지중해보다 더 훌륭한 자연환경을 갖고 있다"며 "'남해안 2.0시대 프로젝트'를 통해 거제를 동북아 지중해 ,대한민국 선벨트의 관광 휴양중심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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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뉴시스】신정철 기자 = 자유한국당 김태호 경남도지사 후보는 4일 오후 통영시 중앙동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강석우 통영시장 후보와 함께 합동 유세전을 펼쳤다. 이날 김태호 후보는 “저유한국당이 많이 잘못했지만 다시한번 기회를 주신다면 통영을 한반도 선벨트의 중심으로 만들고 소득 4만 달러의 남해안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2018.06.04. si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이어 통영으로 향한 김 후보는 통영시 중앙동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강석우 통영시장후보와 합동 유세전을 펼쳤다.
김 후보는 "한국당이 많이 잘못했지만,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신다면 통영을 한반도 선벨트의 중심으로 만들고, 소득 4만달러의 남해안 시대 열겠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통영·고성·거제의 고용위기와 산업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의 산업위기지역 대책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경남도 특별대책사무소를 통영에 곧바로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김 후보는 “통영-사천-거제로 이어지는 남해안 해양관광특별권역 지정을 통하여 해양관광 거점 기반을 마련하고, 문학 음악 예술의 도시 통영이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여행목적지’가 되도록 통영문학아카데미, 통영예술기행, 통영국제음악제 등 문화예술사업을 4계절 내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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