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71.8%…소득 양극화 심화에 약보합세 -리얼미터

[the300]부정 평가 21.3%, 지지율과 동반 내림세

/자료=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4주 연속 내림세인 것으로 31일 조사됐다. 소득 양극화 지표 악화 등에 소폭 영향을 받은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대통령 지지율=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8~30일 사흘 동안 조사해 이날 발표한 문 대통령 취임 56주차(5월5주차) 주중 지지율(국정 수행 긍정평가)이 전 주 대비 오차범위 이내인 0.7%포인트 하락해 71.8%로 집계됐다. 4주 연속 하락세가 나타났다.


국정 수행 부정 평가율도 같은 기간  오차범위 이내 하락세를 나타냈다. 전 주 대비 1.3%포인트 내린 21.3%로 집계됐다.


세부 지역·계층별로는 PK(부산·경남·울산)와 호남, 40~50대, 보수·중도층에서는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충청권과 수도권, TK(대구·경북), 30대 이하와 60대 이상에서는 하락세가 나타났다.


◇등락 이유=리얼미터는 이번 조사에서의 하락세는 소득 양극화 심화 등에 대한 민생·경제 관련 부정적 보도가 확대되며 일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최저임금 산입범위를 확대하는 최저임금법 개정안이 통과된 일도 약간 영향이 있었다는 분석이다.


실제 문 대통령의 일간 지지율은 국회 본회의 당일인 지난 28일과 문 대통령이 긴급경제점검회의를 열었던 지난 29일 잇달아 하락했다. 그 다음날 역시 하락세를 나타냈다.


◇조사 개요=지난 28~30일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조사한 5월5주차(문 대통령 취임 56주차) 주중 조사.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2만29691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03명이 참여했다. 응답률은 5.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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